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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S/일상

합정역 2200번 버스의 비밀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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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자는 요즘 헤이리에서하는 판 페스티발 자원봉사자로 일하느라

인천에서 엄청 먼 그 거리를 헤쳐가며

인천에서 파주까지 출퇴근을 하고 있다.

새벽 6시에 일어나 씻고 준비를 하여 나가서 6시에 끝나고

집에 막 돌아와도

9시,,,,,,,,

왜냐하면

파주에서 6시이면

완전 퇴근시간인데다가 차가 기어서 다니기 때문이다.

그래도 2200번의 숨겨진 비밀때문에 오늘도 웃으며 헤이리로 향한다.

사진을 통해 발표하겠다.

그 전에 오늘 합정역에서 본 자유로운 영혼의 사진 부터 보겠다.


아 자유로와 보인다. 일어나자 마자 하늘로 날아갈것 같은

정신의 소유자다

내가 아는 사람들은 저런 짓 안할꺼라 믿는다.

전체적인 카바의 모습이다.

 
요런식의 유치뽕짝 아트워크도 있고



갑자기 이런 말을 건네는 당황스러운 그림들고 만나 볼 수 있다.


그리고 이렇게 피곤한 사람들을 위해 머리대는 곳 까지 마련해주는 센스있는

카바,,,,

아 행복한 카바다.


이건 내가 보자마자 아! 이건 꼭 보내야 겠다고 생각한 그림이다.


그리하여 이렇게 메일을 보냈다.

아 참으로 오글오글한 메일이지만

받는 사람이 웃으면서 보고 작업을 해서 빠른 시일내에

나에게 와서 나도 웃었으면 좋겠다.

단순히 버스 카바로 이렇게 승객들과 소통한다는것은

참 멋있고 색다른 생각 같다.

파주 출판단지에 사는 기웅이의 말에 따르면

이 카바는 매번 바뀐다고 한다.

다른 지역에는 눈에도 안들어오는 성형광고로 더럽혀질 카바였지만

파주는 이렇게 예술의 도시 답게

예술로 카바를 승화 시켰다.

우리 지역도 이런 조그만 예술을 실천하여 각박한 버스안을 화사하게

꾸며 볼 필요가 있지않나 생각해본다.